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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조용히 책 한 권 읽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날. 그럴 땐 시끌벅적한 프랜차이즈보단, 감성 북카페가 정답이며 서울과 수도권에서 책 읽기 좋은 분위기 있는 북카페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카페 맛집처럼 ‘조용함’을 파는 이곳들, 알고 나면 주말이 기다려질지도 모르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프릳츠커피컴퍼니 도화점 (서울 마포구)
📍 서울시 마포구 새창로2길 17
🕰 운영시간: 매일 08:00 – 22:00고풍스러운 벽돌 건물, 복고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 프릳츠커피는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 곳이며 직접 로스팅한 원두는 물론, 빵 맛집으로도 유명하며 2층 자리에 앉아 조용히 책을 펼치면, 시간이 흐르는 걸 잠시 잊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추천 메뉴: 플랫화이트 + 소금빵
분위기: 복고풍, 아날로그 감성, 독서 가능
(스타벅스 이야기에 관한 글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
2. 천상가옥 @성수연방 (서울 성수동)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성수연방 2층
🕰 운영시간: 11:00 – 22:00책을 위한 공간이라는 말이 딱 맞는 곳. ‘천상가옥’은 이름부터 분위기가 다르며 선반 가득 꽂힌 독립출판물, 큐레이션 책들,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까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미 핫플이며 조용한 성수에 자리해 있어 산책 후 들르기에도 딱 좋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아주 좋은 공간입니다.
추천 메뉴: 무화과 라떼, 블루베리 타르트
분위기: 북 큐레이션 공간, 북클럽 느낌
3. 포스터리 베이커 (서울 연남동)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38길 34
🕰 운영시간: 10:00 – 21:00연남동 골목에 숨어 있는 예쁜 베이커리 카페. 포스터리 베이커는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책을 볼 수 있는 조용한 테이블이 잘 어우러진 공간으로 작은북섹션에 독립책자와 문학잡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무드 있는 책 한 권과 디저트 조합이 가능하며 카페 내부가 그리 넓진 않지만, 분위기가 정말 따뜻하며 디저트류도 맛있고 비주얼도 좋아서 인스타 감성도 한 스푼 가득합니다.
추천 메뉴: 얼그레이 케이크 + 밀크티
분위기: 따뜻한 빛, 소규모 북존, 고요한 시간
4. 콘하스 (서울 익선동)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3
🕰 운영시간: 11:00 – 21:00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익선동, 콘하스(Konhas)는 한옥을 개조한 북카페로 유명하며 나무로 된 창틀, 조용히 내려오는 조명, 그리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마당이 참 인상적이며 커피와 함께 인문학 책이나 수필을 읽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고 익선동 특유의 정취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이곳,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감성 스팟이랍니다.
추천 메뉴: 인절미 토스트 + 아메리카노
분위기: 한옥 감성, 정적인 독서 공간
5.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경기 김포)
📍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566
🕰 운영시간: 10:00 – 22:00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 기네스북에도 오른 이 카페는 그 넓이와 좌석 수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시 2,200명 수용 가능) 하지만 규모가 크다고 시끄럽냐고요? 전혀요. 층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독서 가능한 조용한 공간도 많고 커다란 책장과 잔잔한 음악, 따뜻한 조명까지. 서울에서 벗어나 진짜 힐링하고 싶은 날, 이곳을 추천합니다.
추천 메뉴: 말차라떼 + 베이글
분위기: 대형 복합문화공간, 북콘서트도 가능
6. 책과 커피 사이, 나만의 시간을 찾다
북카페는 단순한 카페 그 이상이며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자유로운 안식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겐 잠시 머물 수 있는 피난처가 되며 오늘 소개한 북카페 5곳은 단지 예쁘거나 핫한 게 아니라,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시간이 되는 날 꼭 한번 가서 혼자만의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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